경제기사 스크랩 2

50대 딩크족 부부 고백 "아무도 나를 부르지 않아요..."

50대 딩크족 부부 고백 "아무도 나를 부르지 않아요..." 요즘 온라인에서 50대 딩크족 女 공무원 A씨 글이 화제입니다. 맞벌이를 하며 '둘이 벌어 쓰는 삶'을 당당하게 선택했고, 애초에 아이를 갖지 않기로 했지만나이가 50대로 접어들면서 후회가 밀려온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혼자 외롭게 지내는건 아닌데,주말에 바쁘게 지낸다고 합니다.요가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동호회도 열심히 나가며 바쁘게 산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그 '잘'이 '텅 빈 잘' 같더라 최근에는 생일에 조카가 단체방에 '생일 축하드려요~'하고 이모티콘 하나 보내준게 전부였다. 괜찮다고 스스로 말해도, 마음이 자꾸 조용해진다 우리 부부 또한 딩크였었고,지금은 4..

돌봄휴직 최대 1년6개월, 맞돌봄 급여 450만원…부모급여 100만원으로

[2024년 예산안] '일-육아 병행' 예산에 2.2조 편성 육아휴직 동료직원들에게 월 20만원 지원금 신설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육아로 단축 근무를 하는 근로자들이 더 이상 동료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 월 20만원의 동료 업무분담 지원금을 신설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1년 6개월까지 늘리고, 최대 300만원인 육아휴직 급여도 450만원으로 늘린다. 영아기 육아가구 양육비용과 돌봄부담을 덜기 위해 0세 부모에 월 70만원씩 지급하던 부모급여도 100만원으로 늘린다. 또, 영아반 부족에 따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신설했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4년 예산안’에 이런 저출산 지원 예산을 담았다고 밝혔다.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일-육아 병행’을..